|
처음에 귀에서 뭐가 굴러다니는 소리가 들리고 후에는 턱을 움직일 때마다 소리가 났지만, 며칠일이 지나니 소리가 나지 않아 무심코 지나갔었습니다.
제가 평소에 어깨 뭉침이 심해서 대학병원, 한의원, 일반물리치료 등 여러 군데 다니면서 치료를 받아도 나아지지 않았고, 한의원에서는 아무리 침을 놓아도 어깨 근육이 풀리지 않는다는 얘기만 들었습니다.
이때까지만해도 턱 관절염과 어깨통증의 상관관계를 전혀인지하지 못하고있었습니다.
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이에 통증을 느껴서 충치치료의 목적으로 자취하던 근처의 치과를 찾았는데 잇몸 치료와 충치치료 등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치료가 커질 것 같아서 덴타피아치과를 방문했습니다. 이 사진을 찍고 턱을 만져보시더니 과거에 귀에서 소리가 난적이 있었냐며 물으시고는 제가 턱관절염이라고 말씀해주셔서 턱관절염에 대해서 알게됐습니다.
턱관절염 증상을 보니 저에게 나타나는 증상들이 꽤 있었습니다.
글을 읽어보니 얼굴과 척추 비대칭, 어깨결림, 두통 등 모든게 턱관절염 때문인가?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그렇게 턱관절염이라는 것을 알고 OPC? 잘때 끼는 교정기를 한지 4~5개월이 지나고 있습니다.
정말 교정기 덕분인지 엎드려있거나 기지개를 켜면 어깨 담이오던 어깨가 조금 힘든 일을 해도
결려오는 통증이 줄어들었습니다.
그리고 교정기를 잘 때 끼고 일어나 빼면 틀어진 이가 제자리를 찾아간 듯이 윗니와 아랫니의 그 입을 벌리고 닫았을 때의 느낌이 어색하다고 할까요? 마치 자기 자리를 찾아가는듯한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.
앞으로 남은 치료를 받으며 제 구강구조가 어떻게 변화할지, 신체 변화가 생길지 기대하며 남은 치료를 받아보겠습니다.
|
